코스피 3분기 영업익 318.7%↑…향후 변수는 반도체 이익 성장 지속성
상장사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8.7% 급증한 27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반도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4분기 이후 성장세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동향과 HBM4 수율 등 세부 지표가 향후 증시 향방을 결정할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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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고 경제 지표 부진이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경계감이 확산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국내외 증시의 하방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사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8.7% 급증한 27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반도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4분기 이후 성장세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동향과 HBM4 수율 등 세부 지표가 향후 증시 향방을 결정할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대형 증권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 대비 개인투자자의 체감 손실 괴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증권업계에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준 마련과 은행권에 걸맞은 사회공헌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33조 원을 넘어선 신용융자 잔고에 대해 업계의 자율적인 위험 관리와 종목별 대출 제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코스피가 전일 하락 충격을 딛고 글로벌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32% 상승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IT 종목의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지수 상단을 제약하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세 여파로 이틀 연속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62%를 돌파해 24년 만의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10년물 금리도 5.29%대로 급등했습니다. 사우디의 원유 수출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연준 인사의 신중론이 나오며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했습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1.9를 기록해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89.0을 크게 하회했으며 경기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 역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물가 부담과 에너지 비용 상승 우려가 겹치며 소비자들이 경제 여건과 고용 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채금리 충격 속에서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섹터는 차별화된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론이 1.64%, SK하이닉스 ADR이 2.62% 오르는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군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테슬라와 애플 등 고밸류 빅테크 기업들은 차입 비용 증가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며 혼조 장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