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추락'에 코스피 7.89% 급락 7,648…코스닥도 6.7%↓
미국발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가 7.89% 폭락한 7,648.09에 마감해 8,0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삼성전자(-9.06%)와 SK하이닉스(-14.57%)가 동반 폭락했으며,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연합뉴스"미국 마이크론의 급락과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 선언으로 촉발된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7.89% 폭락해 8000선이 붕괴됐으며,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555.8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미국발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가 7.89% 폭락한 7,648.09에 마감해 8,0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삼성전자(-9.06%)와 SK하이닉스(-14.57%)가 동반 폭락했으며,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연합뉴스국내 증시의 폭락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달러 매수세를 이끌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상승한 1555.8원에 마감하여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팩트반도체주 전반의 급격한 단기 조정 속에서 시장의 이목은 오는 7월 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습니다. 특별성과급 반영 변수가 있으나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 여부가 향후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매일경제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섹터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0.57% 폭락하고 엔비디아(-1.25%), AMD(-6.89%)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포르투갈 신트라 ECB 포럼에 참석한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과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회피하며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하는 매파적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Investing.com메타가 자체 데이터센터 자원을 활용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메타 컴퓨트') 진출을 구상 중이라는 소식에 메타 주가는 8.81%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빅테크 자체 반도체 수요가 둔화되었음을 반증한다는 해석이 힘을 얻으며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투매를 촉발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