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무산 '세 가지 이유'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무산되며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 실패했습니다. MSCI는 역외 원화 거래 제한, 외국인 투자 절차의 불편함, 그리고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공매도 제도를 미비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제도 개선 로드맵이 완료되는 2029년쯤 실제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오늘의 시장은 미국 마이크론의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와 미·이란 긴장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된 한편, 국내 시장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무산과 극심한 주가 변동성 속에서 수출과 내수 기업 간의 체감경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무산되며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 실패했습니다. MSCI는 역외 원화 거래 제한, 외국인 투자 절차의 불편함, 그리고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공매도 제도를 미비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제도 개선 로드맵이 완료되는 2029년쯤 실제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신문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97.7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등 IT 수출 호조로 제조업과 대기업의 심리는 개선세를 이어갔으나,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비제조업 및 중소기업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MBC 뉴스코스피 시장이 하루 만에 9.99% 대폭락하는 등 전례 없는 불안세를 겪으며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사상 최고치인 94.81을 경신했습니다. 시장에 뚜렷한 악재가 없음에도 반도체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감과 소외 불안(FOMO)에 휩싸인 개인투자자들의 무리한 레버리지 '빚투'가 변동성을 금융위기 수준으로 키우는 뇌관이 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미국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전망치를 대폭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부족 속에 전년 대비 4배 이상 폭등한 4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5.11달러로 월가 예상을 훌쩍 웃돌아 시간외 주가가 1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뉴데일리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해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선 통항이 정상화되고 이란산 원유 공급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브렌트유는 4.33% 폭락한 배럴당 73.74달러에 마감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한층 덜어내게 되었습니다.
연합뉴스뉴욕증시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인공지능(AI) 고평가 부담이 이어지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빅테크 종목에 매도 압력이 가해져 나스닥(-0.43%)과 S&P500(-0.10%)은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0.35%)는 유가 하락의 수혜를 입은 항공·여행 및 전통 방어주의 강세로 홀로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