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단 5150까지 열어둬야…메타 실적이 분수령
코스피가 단기 급락으로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나 AI 수익성 의구심과 외국인 유동성 회수로 빠른 반등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증권가는 코스피 하단을 PBR 1배 수준인 5150선까지 열어두고 분할 매수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21일 예정된 메타의 실적 발표가 AI 투자심리 회복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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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단기 급락으로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나 AI 수익성 의구심과 외국인 유동성 회수로 빠른 반등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증권가는 코스피 하단을 PBR 1배 수준인 5150선까지 열어두고 분할 매수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21일 예정된 메타의 실적 발표가 AI 투자심리 회복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태국 방콕 IMF·WB 총회에서 반도체 수요·공급 격차 확대로 호황이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반도체 비중이 큰 구조적 요인 때문이며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세수 확보와 재정 여건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달러 월평균 환율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은 기업들의 달러 매도에 힘입어 1342원대로 하락하며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기관들의 3%대 성장 전망과 통화당국의 기조 역시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원·엔 재정환율 또한 100엔당 840원대까지 내려가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은 IMF·세계은행 총회 대담에서 10월과 12월 FOMC 금리 결정을 미리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시장의 긴축 우려를 완화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9월 금리 조정 이후 글로벌 경제 흐름이 예상 경로에 부합하며 향후 발표될 생산·고용·물가 지표를 종합해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AI는 효율성을 높이고 부를 창출할 혁신이지만 과정이 항상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채금리 안정세와 소비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 마감했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며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줬지만, AI 기업의 인프라 투자 비용과 부채 상환 경계감으로 기술주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기술주에서 실적 기반 소비 관련주인 나이키, 홈디포 등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이 뚜렷하게 관측됐습니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 등 관련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과 설비투자(CAPEX) 대비 현금 창출력에 대한 의구심이 번지며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긍정적 발언으로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장기 약세 압력은 지속됐습니다. 시장은 금리 방향성뿐 아니라 빅테크들의 3분기 실적에서 실제 AI 수익성이 입증되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의 금리 관련 신중한 발언과 AI 인프라 수익성·부채 우려에 따른 기술주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환율 하락세와 코스피 저점 탐색 흐름이 맞물려 있습니다.